염시인이 추천한 지그문트 프로이트 콤플렉스를 함께 나눴다.
야유회였으므로 돗자리를 깔고 음료를 마시고 술을 한 잔씩 하고(...)
대망의 배드민턴 경기를 펼쳤다.
배드민턴 경기를 제안한 모임 리더(이 곳 관리자)가 압도적으로 배드민턴을 못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발생.
프로이트 입문서인만큼 상당히 난이도가 있었다는 평가와
그의 접근 방식에 조금 난색을 표하는 이도 있었지만 그래도 각자의 삶과 더 나아가 사회에 대한 반추를 할 수 있던 시간.
책을 추천했던 염시인은 본인의 관심분야여서 그랬는지 즐거웠다고 했다(...)
모임이 끝나고 이어진 beer time.
이제 서로 주량은 조절해주는걸로...
다음 달 초면 전감독이 일본으로 떠나므로
다 함께 모여 대하를 구워먹기로 했다.
'우리가 읽어온 책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10월 31일_이성과 감성 (0) | 2015.11.05 |
---|---|
2015년 10월 17일_사회를 보는 논리 (0) | 2015.11.05 |
15년 9월 5일_알랭 드 보통 <불안> (0) | 2015.09.06 |
15년 8월 22일_2015 제 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0) | 2015.08.23 |
15년 8월 8일_함께 나눈 책들 (0) | 2015.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