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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읽어온 책자취

15년 9월 19일 모임_<프로이트 콤플렉스>


염시인이 추천한 지그문트 프로이트 콤플렉스를 함께 나눴다.

야유회였으므로 돗자리를 깔고 음료를 마시고 술을 한 잔씩 하고(...)

대망의 배드민턴 경기를 펼쳤다. 

배드민턴 경기를 제안한 모임 리더(이 곳 관리자)가 압도적으로 배드민턴을 못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발생.


프로이트 입문서인만큼 상당히 난이도가 있었다는 평가와

그의 접근 방식에 조금 난색을 표하는 이도 있었지만 그래도 각자의 삶과 더 나아가 사회에 대한 반추를 할 수 있던 시간.

책을 추천했던 염시인은 본인의 관심분야여서 그랬는지 즐거웠다고 했다(...)


모임이 끝나고 이어진 beer time.

이제 서로 주량은 조절해주는걸로...


다음 달 초면 전감독이 일본으로 떠나므로

다 함께 모여 대하를 구워먹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