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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터

20년 10월 첫번째 모임 오랫만에 나눈 책 이야기~! 조선시대의 풍경, 문화재, 근대, 종교, 태도와 관점, 포스트 코로나.... 길고 알찬 여정이었다. 자신의 수준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나한테는 이것이 최선이야, 라고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큰 용기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행동을 일으킨 다음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얻는 깨달음이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머릿속에서 선만 긋는 것과는 다르다. 확고한 생각이나 단단한 가치관이 되어주는 것들은 내가 자발적으로 경험한 것들을 통해서 체득된다. 생각이 행동을 유발하지만 사실상 행동이 생각을 예민하게 가다듬고 정리해준다.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을 때는 일단 그 상황에 나를 집어넣어보는 것이 좋다. 가장 확실한 리트머스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용기는 그래서 필요하다.. 더보기
2020년 가을 소풍 겸 책 모임! 12시에 시작해 21시에 끝난, 간만의 귀한 만남! 책 사진도 찍었지만 신상보호차원에서 얼굴 안나온 사진으로~ 식사 도중에 난입한 말벌로 장내가 조금 어수선했지만, 그것 또한 재밌는 추억으로... 더보기
17년 여름. 17년 여름 중 어떤 날. 서 오빠가 브런치 먹으러 가자고 해서 둔산동 모 브런치 카페에서 회동. 책 이야기는 무슨. 밥 먹고 책 얘기 꼭 하자고 그렇게 벼르고 나갔건만, 정윤오빠가 일기장 뭉텅이를 갖고 와서그 얘기 하다가 책 이야기는 안녕 ㅜㅜ 더보기
2015년 송년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15년 6월 27일 모임_조촐한 파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2015년 4월 2일_닭갈비집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영화관 나들이 3월 26일 모임은 영화관 나들이.갈쌈국수가 뭐라고 참 어렵게 국수 먹고 영화 킹스맨! 주저없이 별 다섯개 ★★★★★ 드립니다. 겸둥이 퍼그 사진으로 마무리. 더보기
포스터 변천사 맨 처음 모임 만들 당시의 포스터 입니다. 2011년도. 벌써 시간이...초창기에 카페모카는 일요일 모임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목요일) 카페모카의 두 번째 포스터입니다. 세월이 약간 흘러 일요일 마다 모였던 모임이 토요일로 바꼈었습니다. (지금은 목요일) 만들기 귀찮다고 발로 만들었던 기억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