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1월 22일_함께 나눈 책들
, , ,, , .정확히 한 달 만에 모여 치맥까지! 개인적으로 오늘의 가장 핫했던 화두를 꼽자면 연말정산과(...)치맥먹다 갑자기 뇌가 팡팡 돌기 시작한 전감독이 제기한'자본주의가 공동체 해체를 야기하고 그 결과 사람을 무력하게 한다'는 에리히 프롬의 지적이 옳은가인듯 하다. 어쨌든 그 주제에 갑자기 삘 받은 우리는 목소리가 커졌고, 자본주의가 공동체 해체의 원인인지, 아니라면 무엇이 사람들을 무력하게 만드는지,자본주의는 무엇이라고 정의해야하는지, 인간의 본성은 선한지 악한지, 연애를 할 때 부모를 닮은 이들을 고르게 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결론?다음 주는 사랑의 기술 세미나 하기 힘들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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